아이패드 에어 13인치 vs 11인치, 비교, 구매 포인트 분석

아이패드 에어 13인치 vs 11인치, 둘 중 어느 것을 골라야 될지 고민이 많으시죠? 6월 19일 오늘 드디어 아이패드 에어 13, 11인치가 국내 출시되었습니다.

간단히 구매 포인트를 요약하자면 “나는 아이패드 프로 6세대 12.9인치와 비슷한 성능과 화면 크기를 원한다. 심지어 더 저렴하기까지 한”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에어 13인치”로 가시면 되시고요. 그렇지 않고 이전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보다 저렴한 금액에 가볍고 맥북대용으로 원하시는 분이시라면 “에어 11인치”로 가시면 됩니다.

아이패드 에어 13인치 vs 11인치, 비교, 구매 포인트 분석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맥북 대용 가능

현재 맥북 에어 13인치 M2 모델 가격은 139만 원입니다. 그리고 이번 새로 나온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M2 모델은 89.9만 원인데요. 가격 차이는 50만 원 정도로 기존 맥북 에어를 사기에는 여전히 부담되셨던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하지만 이번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용량 또한 65GB에서 시작용량이 128GB로 늘어났는데요.

기본 용량에 애플 매직키보드도 호환해서 사용하시면 완전히 맥북처럼 사용하실 수 있고요. 가벼운 작업하실 거면 이제는 비싼 돈 주고 굳이 맥북 에어, 프로로 가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모델인 아이패드 에어 5세대도 같은 크기에 92.9만 원이었는데 심지어 더 저렴하기까지 하고요. 11인치도 정말 충분한 크기입니다.

또한 에어 11인치 성능도 M2라고 하니 이것조차 정말 말도 안 되는 겁니다. 말 그래도 맥북이랑 성능이 똑같아졌습니다. 참고로 애플에서 만든 M2칩은 같은 가격대 노트북 인텔 코어 CPU랑 비교도 하면 안 되고요. 말도 안 되게 빠른 정보 처리가 가능한 CPU와 그래픽 성능입니다.

13인치 디스플레이 해상도

아이패드 에어 13인치 : 2732 x 2048 해상도 (화질 : 264 ppi, SDR 밝기 : 600)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 2360 x 1640 해상도 (화질 : 264 ppi, SDR 밝기 : 500)

위에 보시는 것처럼 아이패드 에어 13인치와 11인치는 디스플레이 해상도 차이가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13인치 모델은 크기에 비례해 역시 해상도 SDR 밝기가 더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264 ppi 픽셀 화면 밀도를 가지고 있어서 선명도는 비슷한데요.

하지만 아무리 선명도가 비슷하다 해도 화면 크기에 따라 느끼는 체감 선명도가 확실히 다릅니다. 즉, 사람들은 화면 크기가 더 큰 13인치 모델 화면이 실제로는 더 선명하고 화질이 좋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영상 시청 및 그림, 드로잉을 많이 하는 분들이라면 13인치 모델을 추천드려요.

오디오 성능 및 배터리

아이패드 에어 13인치 모델은 현재 4개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고요. 그리고 기존 아이패드 에어 5세대에 비해 저음 성능이 2배 확대되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11인치 모델은 현재 2개의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고요.

따라서 자연스럽게 오디오 음질 성능을 중요시하고 영상을 많이 시청하시는 분들이라면 13인치로 가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13인치 모델이 배터리 용량이 조금 더 큽니다.

그래서 구매 포인트는?

지금까지 아이패드 에어 13인치 vs 11인치, 비교, 선택 포인트 분석을 해보았는데요. 아이패드 13인치와 11인치 큰 차이는 없고 기본 적인 성능은 비슷합니다. 다만 더 큰 화면 해상도에 음질이 13인치가 더 좋은 것뿐이고요.

다시 정리해 드리면, 이전 “아이패드 프로 6세대 12.9인치와 비슷한 성능과 화면 크기를 원한다. 심지어 더 저렴하기까지 한” 것을 원하시면 에어 13인치로 가시면 되시고요. “나는 휴대성과 가볍게 맥북 대용으로 쓰고 싶다” 하신분들은 11인치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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